눈에 눈썹 들어갔을 때 빼는 방법(속눈썹 빼기)

눈에 눈썹 들어갔을 때 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전,

눈에 눈썹털이 들어가면 갑작스러운 통증, 충혈, 눈물, 시야 흐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올바른 응급처치를 통해 추가 손상을 방지하고 빠르게 안정을 찾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세수를 할때,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눈이 따가운 적 있지 않나요?

눈이 건조하거나 눈 기름때문에 따가울 수 있지만 때로는 속눈썹이 들어가는 바람에 따갑기도 합니다.

눈을 지켜주는 눈썹이 눈을 오히려 공격하는 아이러니한 상황! 

이때는 침착하고 빠르게 대처를 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. 

속눈썹이 들어갔는데 눈 뒤로 넘어가면 어떡하지?

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.

우리의 눈 구조로 봤을 때, 속눈썹은 눈 뒤로 넘어가지 않습니다.

우리 눈의 결막조직이 막아주기 때문인데요. 그렇다고해서 속눈썹을 빼지 않고 가만히 두는 것은 아닙니다.

왜냐하면 당장은 문제가 생기지 않아도 오래 두면 결막에 상처가 생길 수 있기때문입니다. 

그래서 눈썹이 들어가서 생긴 이물감이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서둘러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.

왜 눈썹털은 눈 안을 자극할까?

• 각막 민감도: 각막에는 신경말단이 많아 이물감에 강한 통증과 눈물 반응이 일어납니다.
• 기계적 마찰: 거친 털이 눈 표면을 긁어 상피 세포를 손상시켜 충혈과 눈물 분비를 유발합니다.
• 염증 반응: 눈물이 이물질을 씻어내지만 잔여 털이 남으면 염증이 심해집니다.

눈에 눈썹 들어갔을 때 빼는 방법은?

가. 손 씻기

먼저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 박테리아 오염을 막습니다.

나. 하품 또는 눈물을 흘려 자연스럽게 빠지게 유도하기

자연스럽게 눈물을 분비해 털이 빠져나오게 합니다. 슬픈생각을 추천합니다.

다. 식염수 또는 인공눈물 사용하기

• 식염수 또는 인공눈물 : 깨끗한 인공눈물을 이용하여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흘려 털을 밀어냅니다.

라. 문지르지 않기

눈을 비비면 각막이 더 손상될 수 있고, 화장솜 등으로 닦으면 작은 섬유가 남을 수 있으므로 절대 문지르지 마세요.

눈에 눈썹이 들어갔는데 안 보인다.... 눈 뒤로 넘어갔을까?? 눈썹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!!

제거 후 관리

• 인공눈물: 보존제 없는 인공눈물을 2~3회 점안해 자극을 완화합니다.
• 냉찜질: 깨끗한 차가운 수건을 눈 위에 5분간 올려 충혈을 가라앉힙니다.
• 증상 모니터링: 다음 24시간 동안 충혈, 통증, 빛 번짐 여부를 관찰하세요.

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?

• 30분 이상 통증이 지속될 때
• 눈썹이 아무리해도 나오지 않을 때 
• 시야 흐림이나 빛 번짐이 나타날 때
• 충혈이 심해지거나 분비물이 생길 때
• 코르텍스(각막) 손상이 의심될 때

위 증상이 있으면 즉시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세요.

마무리 하며,

저도 종종 눈썹이 잘 들어가곤 합니다.

그래서 눈이 순간적으로 따끔 할때, 아 이건 눈썹이 들어간거구나 하고 재빨리 거울을 봅니다.

그러면 절반이상은 눈썹인이 들어갈듯말듯 간보고 있는 상황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.

이때 얼른 손을 씻고, 바깥에 반은 나와있는 눈썹을 잡아서 꺼냅니다. 이럴때 포인트는 절대 눈을 깜빡여서는 또 비벼서는 안되는 것입니다.

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눈썹은 완전히 눈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뺄때 더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.

아무튼, 눈썹이 자주 들어간다면 그 찰나의 포인트를 놓치지 마세요.

완전히 들어갔다면 인공눈물을 꼭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.

 몸살 증상, 식은땀 및 근육통이 발생하는 이유(+완화방법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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